풀리 노트 › 연재 · 한 번 더, 발견하는 일상
연재 · 한 번 더, 발견하는 일상 · 4편
쓰지 못한 쿠폰에도 이야기가 있어요
잊힌 채 끝나지 않도록, 결말을 골라 주세요
01쿠폰은 「마음」으로 도착해요
생일에 친구가 보낸 커피 한 잔, 늘 가던 가게가 보낸 감사 쿠폰, 이벤트에 참여하고 받은 작은 선물. 휴대폰 속 쿠폰에는 저마다 보낸 이유가 있어요.
그래서 쓰지 못한 쿠폰은 할인 하나를 놓친 게 아니에요. 누군가의 "힘내", "고마워요", "또 와요"가 전해지지 못하고 멈춘 거예요.
02여섯 장 중 한 장은, 조용히 사라져요
기업이 고객에게 보내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한 곳의 자료가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적이 있어요.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오간 쿠폰 2,978억 원어치 가운데 498억 원어치(약 17%)가 유효기간이 지나 쓰이지 못했어요.
- 보낸 쿠폰
- 2,978억 원
- 사라진 쿠폰
- 498억 원 · 17%
기업용 모바일 상품권 한 서비스의 2017~2023.8 거래액 기준 · 공정거래위원회 제출 자료(2023 국정감사 보도)
잃어버린 건 금액만이 아니에요. 그 쿠폰에 담겨 있던 마음도 함께 조용히 사라졌어요.
03이야기의 끝은, 회원님이 정해요
쿠폰이 사라지는 이유는 대부분 잊어서예요. 풀리프는 쿠폰이 잊힌 채 끝나지 않도록, 결말을 고를 시간을 드려요.
만료 전 알림을 받고, 다 쓰면 사용완료
쓰기 어려운 금액권은 응원이 필요한 아이에게
받는 순간 보관함에, 흩어지지 않게
내가 쓰지 못할 쿠폰이, 누군가에게는 오늘 받은 첫 선물이 될 수도 있어요. 쿠폰 한 장의 이야기가 거기서 한 번 더 이어지는 거예요.
쿠폰 한 장의 세 가지 결말
- 받은 마음친구 · 브랜드 · 행운
- 잊기 전에보관함 · 만료 알림
- 결말 고르기쓰기 · 나누기
"그냥 사라짐"만은 고르지 않기로 해요
참고 · 인천일보 「지난 7년간 모바일 기프티콘 유효기간 만료로 500억 '허공에'」(2023.10.22, 공정거래위원회 제출 자료 인용).
Have a Fuli Day!


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 쿠폰은 누구에게서 왔나요?
그때의 이야기를 댓글로 들려주세요.댓글을 불러오는 중이에요…